7월 아파트담보대출금리 변동조건 및 대출규제조건

 

 

지난 6.19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LTV(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 70% -> 60%, DTI(총부채상환비율)은 60%->50%로 강화 되었고 집단대출의 경우 잔금대출도 DTI 적용되는 것으로 변동되었습니다. 새롭게 변경되는 대출 규제로 인해 미리 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중은행에 따르면 기존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사철이 아니어서 그렇다는 계절적인 요인도 있을 것이고 8월 가계부채종합대책이 예정되어 있어서 대체적으로 관망세로 가고 있는 것이겠지요.

 

 

주택담보대출금리는 매월 변동이 있는데요,

7월 분할상환방식 (만기 10년 이상) 은행별 금리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신용등급별 금리조건 ★

 

 

7월 현재 가장 낮은 금리조건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연 3.08% (1~2등급 기준)

그 다음으로는

SH수협은행 연 3.17% (1~2등급 기준)

입니다.

대출금리는 개인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되며

1등급에서 10등급으로 나누어 집니다.

 

 

★ 일시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신용등급별 금리현황 ★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상환 가능한 일시상환방식 금리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저금리는 제주은행 연 2.79%, NH농협은행 연 2.92% 물론 신용등급 1~2등급 기준이니 참고 해주시고요. 제주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연 2.9%입니다.

 

 

8월에 새로 발표될 가계부채종합대출을 살펴보면 새로운DTI 가 도입이 될 예정이고 마이너스통장 및 카드론 등 금융권에서 취급하는 모든 대출상품에 원리금 상환금액을 고려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안이 나올 전망입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해드리자면,

7월 3일부터 대출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서울 전역(25개구)과 경기도(고양,남양주, 과천, 성남, 하남, 동탄, 광명시), 세종시, 부산(해운대, 동래, 남, 수영,연제, 부산 진구, 기장군) 일부지역 등 조정대상지역 40곳이며 은행권 뿐만 아니라 2금융권에서도 LTV 한도 60%, DTI 한도 50% 로 적용됩니다.

 

 

이미 분양을 받은 경우에는 DTI 적용을 받지 않으니 참고 해 주시고 입주자 모집 공고가 3일 이후 나온 부분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조건입니다. 새로운 정부대책이 나올때마다 서민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렵게 분양 당첨되고 드디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자 담보대출을 받는 분들이 대다수일 텐데 정작 이런 분들만 좌절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아무쪼록 이번 대출규제로 인해 피해 보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고 7월에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