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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개봉영화순위 무현, 두도시 이야기

 

 

이 좋은 가을에 단풍을 즐길 여유보다는 나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먼저 걱정하는 요즘, 영화 한편 마음 편히 볼 수 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예전 같으면 목요일부터 금요일 저녁에 뭐하지? 주말에 볼만한 영화 있나? 라며 지냈다면 지금 온국민의 관심사는 최순실사건에 대한 수사가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게 사실입니다. 저도 요새 계속 수사관련 뉴스만 뚫어져라 보았더니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잠깐이라도 복잡해진 머리도 식힐 겸 개봉영화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없듯이~더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충전이 필요하니까. 잠깐의 휴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이 음악을 듣는 일이든, 영화를 보는 일이든 다 좋아요. 무언가에 집중하는 동안에는 잡생각이 안날수록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주말을 이용해 극장을 찾을 분들을 위해 11월 첫째주 개봉영화 예매순위와 평점 순위별 영화를 알아볼게요.

 

 

 

예매율 1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2위 럭키,

3위 노트북

4위 파워레인저

5위 무현, 두 도시 이야기

6위 글루미 선데이

7위 인어공주

 

 

 

 

노트북은 재개봉된 영화라는 건 잘 아실테고

허나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개봉영화는 럭키~

유해진씨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관심이 가는 영화라죠? ㅎㅎ

 

개봉영화순위 - 롯데시네마 참조

 

평점이 높은 영화 순위별로 보면, 1위가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인데요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인생철학이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입니다.

 

 

 

이제 우리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최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으며,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시절이었고, 불신의 시절이었다.

빛의 계절이었고,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었으며,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이 있었고,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으며,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 두도시 이야기 중에서

 

 

 

과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힐링이라는 단어가 가장 큰 키워드였습니다. 힘들게 일한 당신 떠나라 !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자가 가능했었는데,,그때부터 캠핑 붐도 일고 그랬었죠. 하지만 지금은 힐링은 커녕 하루하루 먹고 살기조차 힘이 들고 여유가 없어요. 영화 한편 보는 것 조차 사치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쩌다 우리가 이 지경까지 왔을까요? 나라에 도둑놈들이 득실거리고 사기꾼들이 판을 치니 국민들이 살기 어려워 자살이 늘어나는 것이겠죠. 정말 간절히 바라건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한민국이 제자리를 찾아갔으면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자체가 소멸 될 위기에 처해 있어요. 우리 모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번 사건이 제대로 처리되는지 지켜봅시다. !